Delete

언더독
Album : Delete
Composition : 김연수, 언더독
Composing : 김연수
Arrangements : 김연수
시간은 멈춰버렸다
널 따라 갈 수도 없다
너 없이 뒤척이던
밤을 셀수 조차 없다
사랑보다 무서운 건 없어
믿을 수 없어
짧은 기간 동안 사랑이란 독이
계속 해서 퍼져가
퍼져 이미 늦어버려
내 심장을 자꾸 조여와
냉정히 외면하고
날 돌아서던 그때
널 지워볼게 힘들어도 잊어볼게
비워내도 아직 남아있어
내 곁을 맴돌고있어
뜨거운 빛이 날 쬐도
빗속을 걷는 것 같다
니가 만든 감옥
그 안에 갇힌 내가 싫다
널 지워보려고 노력해
하지만 내 맘속에 니가 묻어 있어
아무리 닦아 내려도 안 닦여
결국 또 감옥 속에 갇혀
냉정히 외면하고
날 돌아서던 그때
널 지워볼게 힘들어도 잊어볼게
비워내도 아직 남아있어
내 곁을 맴돌고있어
어쩌다 너와 내가
마주치게 되면
차마 널 모른 척 하고 갈수가 없어
기억하고 있어 너와 나 둘이서
맞잡은 두손 잡고 마주보고 있어
기억하고 있어 너와 나 둘이서
맞잡은 두손 잡고 마주보고 있어
널 지워볼게 힘들어도 잊어볼게
비워내도 아직 남아있어
내 곁을 맴돌고 있어
버려도 버릴 수 없는 너와 나의
기억 내안의 남은 추억들이
꿈들이 재들이 돼
불타버린 사랑의 종이 회복이
안 돼 준비가 안 돼 끝내
내곁을 무참히 떠났네
끝났네 끝내 널 잡을 방법 없네
사라져 금새 퍼진 독은
너란 약 없인 절대 치료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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