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


Album : Yarn`s special album:선물(膳物)
매일같이 오래 신어서 몸에 맞는 옷 같아 몰랐는데
참 많이 낡고 닳은게 이제 보니 널 잃은 나 같아

신고 달아나지 말라던 너의 부탁 난 여태 지키는데
말없이 떠나간 너는 돌라올 줄 몰라
날 기다림에 벌 세워놓고

보고파 한 걸음에 늘 내달렸던 발자욱
니 곁에 만들던 눈부신 행복들
내 눈보다 더 익숙한 발이 기억해
오늘도 날 데려가잖아 니 추억에..


억지로 썼어 너를 미워하다 보면
언젠가 네게 자유로워 질 거라고
그럴수록 보고파 한 걸음에
또 내달리는 발자욱 달려도 달려도 만날 수 없는 너
이 지독한 내 그리움 끝이 어딘지 주저앉아 울고 싶지만

다시 널 찾으러 가는 내 사랑이 아파도
헌 신이 세상에 눈물만 남겨도
나 기다릴게 더 오래 걸린다 해도
남은 내 삶 다 주고 싶은 널 이대로.. 사랑해..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Run
김승희 헌신
EMP 헌신
Yarn 헌신
Various Artists 헌신
긱스(Geeks) 헌신
긱스 (Geeks) 헌신
김경호 헌신
긱스 헌신
디사이플스(Disciples) 헌신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