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지지가

사이
Album :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5
조용히 곶감이 익어가던 일요일
동지는 어딜 갔나 간 데가 없고
애꿎은 유리문만 박살이 났네
어느 멋진 동짓날 아침
답답했던 노루가 뛰쳐나갔고
세수도 안 했는데 모니터 앞에서
최루액으로 모욕을 당해버렸네
때수건보다 기분이 더러워졌지
아무래도 우린 너무 만만했나봐
잠자코 있으니까 병신같나봐
이렇게 멋진 하루를 기억할 거야
이제는 소리 치고 노래할 거야
사람들을 밟고  
어디에 오를 수 있나
백성들을 속이고  
무엇을 얻으려 하나
상처받은 사람들  
호랑이가 될텐데
깨어난 사람들 사자가 될텐데
총파업으로 다같이 힘을 모으자
더 이상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파업을 하자
노래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자
총파업으로 다같이 힘을 모으자
더 이상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파업을 하자
노래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자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오은채 사이 사이
사이 귀농통문
사이 귀농통문
사이 웃는곰
사이 벌거벗은 임금님
사이 아방가르드개론 제1장
사이 달콤함이 있다면 이런 것
사이 당나귀 가는 길에 비단을 깔아요
사이 달콤함이 있다면 이런 것
사이 얼굴2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