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수 - 강억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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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떠 있다가 언~덕 위에 주저앉은
부~스러져 가는 해가~ 나~를 핑계 대는구나
누군가~~는 날 버리고 누~~군가는 나를 찾고
누~군가~~는 나를 기다려 이 밤을 또 걸어가리
힘~이 들어도 앉고 싶~어도 나의 절실함을 향하여
빠른 걸음 아니라도~ 날~ 찾는 사람이~~~있어
세상 끝 그 어디라도~ 이 ~~ 밤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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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어도 앉고 싶어도 나의 절실함을 향하여
빠~른 걸음 아니라도 날~ 찾는 사람이 있어
세상 끝 그 어디라도 이~~ 밤을 걸어간다
이~~ 밤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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