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거노
Album : 별똥별똥별
겉으론 너의
행복을 바라지만
혹시나 그 사람과
헤어지진 않았을까 생각해.
역시나 드라마 속 주인공 역할은
내겐 무리인가 봐.
이렇게 속 좁은 난
너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난 요즘 가끔 떠올려
우리 걷던 그 길을
네가 앞장서 걸으면
그 발소리에 화음 맞춰 걷던 나
언젠가 너의 눈에 달이 뜨고
나의 눈에 어두운 밤 피어나면
우리가 나눈
서로의 시선은 별똥별 됐고
난 아직도 그때를 잊지 못해
아주 잠깐이었지만
우리 그날의 반짝였던 눈빛은
서로의 우주에 흩날리고 있겠지.
원래 사람들은 이뤄지지 않을 꿈 하나
정도는 갖고 살잖아.
그 꿈이 단지 너였을 뿐인데 난.
언젠가 너의 눈에 달이 뜨고
나의 눈에 어두운 밤 피어나면
우리가 나눈
서로의 시선은 별똥별 됐고
난 아직도 그때를 잊지 못해
벗어나지도 못하고
우리 그날의 반짝였던 눈빛은
서로의 우주에 흩날리고 있겠지.
우리는 이제 다른 사람과
각자의 은하수를 수놓겠지만
그래도 그중 별 하나 정도는
서로를 위해서 남겨두기로 하자.
남겨두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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