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me free

민천(MINCHEON)
Album : set me free
Composition : 페이퍼플래닛 (Paper Planet), 민천(MINCHEON)
Composing : Drivia, 페이퍼플래닛 (Paper Planet)
Arrangements : Drivia, 페이퍼플래닛 (Paper Planet)

세상의 반은 깊은 바다
발을 헛디뎌 그대로 fall
짙은 물안개 뒤에 가려 넘어져
여기 먹구름 끝에 나는
온도를 잃어버린 빛
도망치듯 현실을 잃어가
My day and night
모두 멈추고 난
텅 빈 사막 속을 걷는 듯해
돌아서며 goodbye
그대로 두고가
무기력한 나의 tear
기다림 뿐인건 so clear
제발 set me free
다신 못 돌아가
다 내 탓이야
두고 지나쳐가
칠흑같던 밤, 너를 만나
찬란한 별로 채워냈던 걸
또 없을 순간야
여기 텅빈 마음은 마치 백지같아 아무것도 없지
희미한 기억조차도 점차 흐려져 사라지고 말지
그치만 네 향기만은 계속 번져가
어디든 너의 숨결 뿐이야
My dream and flight
추락한 꿈과 난
끝이없는 길을 걷는 듯해
제발 set me free
다신 못 돌아가
다 내 탓이야
두고 지나쳐가
칠흑같던 밤, 너를 만나
찬란한 별로 채워냈던 걸
또 없을 순간야
세상의 반은 깊은 바다
깊이 가라앉어 버린 난
아무리 발버둥쳐도
I got no way
거대한 물결에 맡긴채
나는 이대로 기다려
언젠가 어딘가 다시 시작될 날
제발 set me free
다신 못 돌아가
다 내 탓이야
두고 지나쳐가
칠흑같던 밤, 너를 만나
찬란한 별로 채워냈던 걸
또 없을 순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