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젊은 여름이 지나간다

랑잇 (Langit)
Album : 또 한 번의 젊은 여름이 지나간다
Composition : 랑잇 (Langit)
Composing : 랑잇 (Langit)
Arrangements : 랑잇 (Langit)
옥상에 의자 두 갤 펴고
좋아하는 노랠 들으면
기분 좋은 네 미소처럼
여름밤 향이 더 짙어져
반짝거리는 검은 밤 별의 노래
은빛깔로 찰랑이는 기타줄
숨죽이도록 아름다운 목소리
또 한 번의 젊은 여름이 지나간다
옥상에 누워 좋아하는 노랠 듣다 보니
자전걸 타고 새벽 강을 달리다 보면
또 한 번의 젊은 여름이 지나간다
시작과 끝이 정해진 모기향처럼
아스라이 향만 남기고
어느샌가 너는 사라져간다
손에 쥔 걸 내려놓아 보는 것
사랑해도 좋아하진 않아
예쁘다 아름답다 크게 말해봐
관념은 가끔 미워해봐
흘러가는 하늘을 보다 보면
길냥이가 자꾸 생각이 나면
작은 꽃들의 향기로운 숨을 마시면
네가 남긴 여름향은 점점 옅어진다
또 한 번의 젊은 여름이 지나간다
향기가 꽃 자릴 메우듯
이별은 또 다른 연으로 이어져
젊었던 여름이 지나간다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랑잇 (Langit) 날개
랑잇 (Langit) 기억
랑잇 (Langit) 그리움
랑잇 (Langit) High High
랑잇 (Langit) 길생가
랑잇 (Langit) 하루 이틀도 아닌데 뭐
랑잇 (Langit) 단칸방
랑잇 (Langit) 어느덧 자정이 넘어
PATEKO (파테코) & Jayci yucca (제이씨 유카) & Kid Wine 또 한 번의 밤을 보내며
PATEKO (파테코) 외 2명 또 한 번의 밤을 보내며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