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허블
Album : 조난 / 연어
Composition : 이주성
Composing : 이주성
Arrangements : 이주성, 이지형, 최일섭, 임현수
봄, 찬 바다 위에서 수면을 어루만지던 태양빛에 물든
넌 가녀린 팔을 움직여 헤엄을 치던 겁없는 물고기
연약한 아가미와 비틀린 서로의 숨 속에
거칠어져 가는 파도를 새기며 해변을 떠나갔지
그때 날 물결 아래 눕히고 둘만의 표정을 짓던
서툴던 네가 있을지 난 궁금해
기억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
지금도 널 그리워하고 있는 난 이젠
새로운 바람과 차가워진 해류를 지날 때
듣지 못한 말들 너의 모습 가득히 아픈 시간을 견뎌냈지
그때 날 물결 아래 눕히고 둘만의 표정을 짓던
서툴던 네가 있을지 난 궁금해
기억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
지금도 널 그리워하고 있는 난 이젠
하지만 우리가 약속한 이 곳에 네 모습은 찾을 수 없어
내가 꿈꿨던 수많은 오늘들이 모두 차갑게 흩어지네
그때 날 물결 아래 눕히고 둘만의 표정을 짓던
서툴던 네가 있을지 난 궁금해
기억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
지금도 널 그리워하고 있는 난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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