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났네 아주 멀리 저 멀리
내가 자라남과 함께 세상도 커졌네
행복을 찾았네 아주 많이 더 많이
내가 살아감과 함께 많은걸 얻었네
익숙한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와
따뜻한 그 향기도
내 몸이 어딘가 헤맨다 해도
마음은 여기에 있네
내 꿈은 여기에 있네
내 꿈에 의심 하나 얹지 않았네
무모함이었다 해도
날 둘러싼 세상이 조금씩 멀어지고
또다시 넘어진대도
언젠가는 커다란 세상에
나를 보여주리라
믿었네 그렇게 믿었네
익숙한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와
따뜻한 그 향기도
내 몸이 어딘가 헤맨다 해도
마음은 여기에 있네
내 꿈은 여기에 있네
산다는 건 너무 어려워서
가끔 내려놓고 주저앉고 싶어도
행복한 미소로 나를 안아주는
그곳이 여기에 내 맘에
여기에
여기에 있네
내 꿈은 여기에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