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양희본
Album : 언젠가
Composition : 양희본
Composing : 양희본
Arrangements : 양희본, 귤
바다가 지긋이 품는 온기를
항상 빨리 식어버리는 땅은 이해하지 못해
땅은 꿈쩍도 안해
다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을 잠시 느낄 수 있을 뿐이지
그게 정작 뭔지는 모르면서
그 순간엔 자신도 온기가 있다는 착각을 하지
바보같이
나는 땅과 같아 메마르고 뒤틀렸어
너는 나에게 영원히 넓고 푸른 바다야
누가 뭐래도
난 너가 준 모든 것 기억할거야
언제부턴가 차갑게 식어버린 땅은
포근함 바람을 그리워해
나를 짓누르는 무기력감에
한치도 움직일 수 없어
너는 나에게 영원히 넓고 푸르른 바다야
난 너가 준 모든 것 기억할거야
물론 사라지겠지
점점 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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