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블루스

발수건
Album : 발수건 발매 싱글 6집
Composition : 발수건
Composing : 발수건
Arrangements : 정의명
참으로 오랜만에 서 본 앞산 전망대에선
옛기억 일부가 하나둘 새록새록 나고
세월과 함께 변해버린 동성로 거리에선
옛친구 만나듯 반갑게 돈가스를 썬다
억지로 덮어 두었던 너와의 기억들은
이제는 무뎌져 꺼내도 될만큼 지났다 했는데
가끔씩 꺼내 보면서 나혼자 웃는것도
아직은 이른가 너무나 생생해 엊그제 일같다
저 골목 돌아서면 만날까 저 멀리 손흔들며 웃을까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와 내볼에 입맞출 것만 같아
동성로 모퉁이를 지날때 그때의 그음악이 흐르고
그때의 너를 담아두기엔 너무나도 작았던 내가 밉다
저 골목 돌아서면 만날까 저 멀리 손흔들며 웃을까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와 내볼에 입맞출 것만 같아
동성로 모퉁이를 지날때 그때의 그음악이 흐르고
그때의 너를 담아두기엔 너무나도 작았던 내가 밉다
그리움에 북받쳐 운다 내가
꺼내기엔 아직 아프다 너를
꺼내기엔 아직 아프다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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