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나고 소란한 밤
온통 너로 가득해
널 마중나가 있는 가여운 맘
별 이와 비춰주기를
스치는 바람에 편지를 띄워
오늘도 널 기다려
보고싶어
어디라도 잘 지내주기를
어느계절 날씨에도
그 언젠가
이 사랑이 슬프지 않기를
항상 너의 곁에 안녕
시간 지나면 무뎌질까
그대로 일거 같아
널 떠올리면 마냥 아린걸
꿈을 꾸듯 새벽이 지나
기우는 달위 편지를 띄워
오늘도 너를 기다려
보고싶어
어디라도 잘 지내주기를
어느계절 날씨에도
그 언젠가
이 사랑이 슬프지 않기를
항상 너의 곁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