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나요
힘들지 않나요
나를 찾는가요
아프지 않나요
힘들지 않나요
나를 찾는가요
나를 잊었나요
나를 지웠나요
나를 비웠나요
혹시 아프지 않나요 혹시 나처럼 버거워서 숨이 안 쉬나요
계속 번호를 누르고 있고 사진을 바라보고만 있는 건가요
길거리를 지나가도 네 생각에 멍하니 밑에만 바라봐
아무것도 집중이 안 되고 자꾸 네 생각에 숨이 벅차 겁나
벅차 너의 기억이 힘들어서 많이 겁나 상처도 아주 아파
치료해줄 사람이 없다는 게 왠지 모르게 너무 반복대서 아파
hey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찌보여
힘들어 하는 게 혹시 너한테 보여?
이렇게 사는 나 자신이 초라해
혼자서 질질 짜는 내가 불쌍해
만약 네가 돌아온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내 마음속에 네가 계속 반복이라 계속 생각이 많이 나는데
술을 먹어도 너 이름만 머리에 울려 퍼져
이름 세 글자가 머리에 박혀있어
나도 알아 이런 내가 비정상인걸
나도 알아 이런 내가 병신인걸
혹시 아프지 않나요
힘들지 않나요
나를 찾는가요
다시 와줘요
나를 잊었나요
나를 지웠나요
나를 비웠나요
내게 와줘요
내게 와줘요
돌아와주세요
내게와줘요
돌아와주세요
이별이란 상처에 아픔을 느껴
너도 내 마음을 조금 알고 있어?
거짓말로 표시 내도 누가 봐도 너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어린아이처럼
네가 내 마음을 알아줄까 봐
너의 거리를 돌아다닐까 봐
찾아봐도 어딜 봐도 너는 없고 미치도록 너를 불러 날 알아볼까 봐
추억은 왜 날 힘들게 하는데
기억은 왜 날 묶기만 하는데
이 기억 속의 찾는 어여쁜 조금 한 소녀를 찾아줘
날 사랑해주던 작고 예쁜 내 여자를 조금이라도 좀 많이 알아줘
내가 힘들어한다는 걸 혹시 안다면 나 몰래 전해줘
걷지 못하고 보이지도 않아 괜히 눈도 절대 뜨고 싶지 않아
뭐 같은 세상에 괜히 힘쓰고 밝은척하고 웃고 싶지도 않아
씨발 이별이 왜 이리 힘든 거야 뭐 같게 왜 죽도록 아픈 거야
사랑 이거 다시는 못할 거야 너 말곤 아무도 안댈 거야
혹시 아프지 않나요
힘들지 않나요
나를 찾는가요
다시 와줘요
나를 잊었나요
나를 지웠나요
나를 비웠나요
내게 와줘요
내게 와줘요
돌아와주세요
내게와줘요
돌아와주세요
우린 다시 붙일 수가 없어 우린 절대 만날 수가 없어
미친 듯이 소리 질러 너를 잡아봐도 여전히도 예전처럼 변한 건 없어
계속 원한다고 말해도 봤어
소리도 꽥꽥 질러도 봤어
오지 않을 거라 확신해 그래도 이 노래를 미친 듯이 불러 네가 돌아올 길 바라면서
혹시 아프지 않나요
힘들지 않나요
나를 찾는가요
다시 와줘요
나를 잊었나요
나를 지웠나요
나를 비웠나요
내게 와줘요
내게 와줘요
돌아와주세요
내게와줘요
돌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