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소파에 몸 묻어 4시간의 죽음 rest in peace
성자처럼 부활해 천근만근 please don’t test me
삶이 나를 가르쳐 또 밀려있는 레슨비
뭐 안 괜찮음 어째 발에 불이난듯 메꾸지
발에 불이난듯 부리나케 뛰어 새해 벽두부터 해질 때
서빙, 주방, 일용직 가릴 것 없이 다해 몸에 뱄어 기름때
가난 팔아 돈을 번 단 말에 웃어 이거 돈도 안돼 왜이래
리비 그냥 삶을 녹취해둘뿐야 내겐 증인들이 시급해
묻어 내 시체를 소파 위서 맞어 네 시간의 짧은 죽음
천국 먼저 가신 외할머니 자장가가 지켜 나의 품을
기찻길옆 오막살이 노랫말이 꼬매 토막난 이 꿈을
달콤했던 죽음에서 또 추방돼 부활해 토해내 버리지 숨을
삶은 신께 잠시 빌린것 재로 가는게 필시인 몸
세상은 나를 가르치고 레슨비를 독촉 메꿔야돼 밀린 돈
외로우면 어째 안 괜찮음 어째 살아남기 위해 뛰었어
허기질 땐 끼니대신 외할부지처럼 구름과자 한 입 크게 밀어넣어
Yeah 소파에 몸 묻어 4시간의 죽음 rest in peace
성자처럼 부활해 천근만근 please don’t test me
삶이 나를 가르쳐 또 밀려있는 레슨비
뭐 안 괜찮음 어째 발에 불이난듯 메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