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자주 마주치는 너와의 시선 너도 알까
피하려 해봐도 자꾸만 보여 나 혼자만의 상상일까
잠시 다른 생각 떠올려 봐도 내 맘이 자꾸 너를 데려오잖아
아니라 해도 널 밀어봐도 내 머릿속을 어지럽혀
이런 게 사랑의 시작일까 아무도 모르게 내린 새벽 눈처럼
차곡히 쌓여 마음에 가득 차 온통 하얀 세상 내 맘도 행복해져
주머니 속 맞잡은 두 손 따뜻한 마음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추운 겨울도 내리는 하얀 눈도 너와 함께 라면 언제 어디든 좋아
추워 코끝까지 빨개진 얼굴 너무나 귀여워 더 사랑스러워
늘 혼자였던 이 겨울인데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이런 게 사랑의 시작일까 아무도 모르게 내린 새벽 눈처럼
차곡히 쌓여 마음에 가득 차 온통 하얀 세상 내 맘도 행복해져
주머니 속 맞잡은 두 손 따뜻한 마음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추운 겨울도 내리는 하얀 눈도 너와 함께 라면 언제 어디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