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은 없고
더 상처받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 땐
내 손을 잡아줘
지치고 힘든 일상에
내일이 무거워진다면
넌 그냥 내 어깨에 기대면 돼
밤이 길어질 땐 하늘을 봐
별과 달이 수놓은 한 장면을
나도 빛날게요
그대만을 비추는 달이 될게
사랑이란 말도 이젠 필요가 없죠
그댄 아무것도 없던 나를 안아줬으니
혼자라는 말도 이젠 하지 말아요
언제나 내가 뒤에 있으니
넌 혼자가 아니야
넌 할 수 있어 지금껏 잘해왔잖아
서로가 함께라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어
넌 빛날거야
텅 빈 나의 하늘을
너로 채워 줄래
사랑이란 말도 이젠 필요가 없죠
그댄 아무것도 없던 나를 안아줬으니
혼자라는 말도 이젠 하지말아요
언제나 내가 뒤에 있으니
우리가 만나게 된 건 우연이 아니죠
수많은 인연들이 담긴 운명인거죠
찬 바람이 불어도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린 머지않아 피어날 테니까
사랑이란 말도 이젠 필요가 없죠
그댄 아무것도 없던 나를 안아줬으니
혼자라는 말도 이젠 하지 말아요
언제나 내가 뒤에 있으니
넌 혼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