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오래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한참을 너에게 전해 주려던 내 맘은 어딘가가
복잡해 어쩌면 이건 아무것도 아닐지도
몰라서 난 또 무서워
이 세상이 준 선물은 넌데
우리 같이 사랑 하는 길에
선을 긋지 말아요 또한
저번처럼 비가 오는 날엔
날 버리지 마요
기억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파랗게
전부 타버리는 걸까
모든것이 지치면
나의 곁에 돌아와도 돼
가만히만 있을테지만
밤이 찾아 올때면
내가 눈을 가려줄게
넌 다시 내게로
우리 같이 사랑 하는 길에
선을 긋지 말아요 또한
저번처럼 비가 오는 날엔
날 버리지 마요
기억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파랗게
전부 타버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