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시간이 비는 순간에도
너는 항상 바쁘지
매번 나만 기다리지
하루 24시간이
나한테만 긴가해
너는 매번 피곤하지
매번 너만 바쁘지
안녕 뭐해 또 오늘도 바쁘니
우리 만나기로 한거 기억하니
오늘도 또 몸이 갑자기 아프니
우리 악속 또 안보면 되는거니
내 눈 앞에서 죽어버린 낙옆
떨어트린 나무는 바라만 보며
내 상황과 참 많이 비슷해 보여
기다리는 이 시간이 참 얄미워
새벽에 전화가 오면 피곤했데
오늘 친구가 클럽에서 널 봤데
너는 뻔뻔하게도 거짓말만해
난 놓을수가 없으니 속아줘야만 해
그래 속아줘야만 해 모든 연기
뿌옇게 흐려지는 진실과의 거리
계속 짙어져가는 날 가리는 먼지
언젠가는 너도 마음을 열겠지
1년 365일
시간이 비는 순간에도
너는 항상 바쁘지
매번 나만 기다리지
하루 24시간이
나한테만 긴가해
너는 매번 피곤하 지
매번 너만 바쁘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녔을거야
그랬다면 진작에 우린 남이였을꺼야
찢어진페이지처럼 나뉘어간거야
빗겨가는 시간에 난 야위어간거야
매일 밤 눈물로 지새는 강
빗물로 짙어지고 찢겨지는 밤
그리고 낮,
너의 춤에 홀려가는 남자
다시 또 외로운 방안에 갇혀있는 나
더 이상 볼수가 없어 이거 전혀
어떻게 견뎌, 차갑고 공허한 저녁
저거 여친이라고 바줬더니 저년
언제까지 저래 그냥 죽여 나는 미쳐
우리 이제 그냥 다타버린 Fire
너는 Higher 그리고 또한lier
마지막까지 넌 새벽도 낮도 바뻐
그래 잘가 안녕
1년 365일
시간이 비는 순간에도
너는 항상 바쁘지
매번 나만 기다리지
하루 24시간이
나한테만 긴가해
너는 매번 피곤하 지
매번 너만 바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