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속에 숨겨진
너와 나의 시간이 피어나
꽃잎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을 물들여, 우리만의 봄으로
햇살 아래 눈부신 길을 걷다 보면
너의 웃음소리가 봄기운을 더해
새하얀 구름 사이로 향기로운 꽃향기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천국이 될 테니
봄바람 속에 숨겨진
너와 나의 시간이 피어나
꽃잎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을 물들여, 우리만의 봄으로
꽃비가 내릴 때 손을 맞잡고 달리면
시간이 멈춘 듯, 이 순간에 취해
파랗게 펼쳐진 하늘 아래서
모든 게 가능해, 너와 내가 있음에
봄바람 속에 숨겨진
너와 나의 시간이 피어나
꽃잎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을 물들여, 우리만의 봄으로
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길
봄날의 꿈처럼, 너와 나의 이야기처럼
끝나지 않을 이 노래와 함께
우리만의 봄날을 꿈꾸며
우리만의 봄날을 꿈꾸며 (너나나)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