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내가 너를 봤을 때 넌
내가 생각하던 그런
외모는 아니었어
너의 첫인상은 그저 평범했고
말이 없어 차분한 걸
느꼈을 뿐인데
그런 너와 내가 짝이 되었을 때
나는 그저 멋쩍어서
웃고만 있었고
어느새 너는 짧은 대화 속에
나의 맘을 훔쳐가고 있었지
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외모만 따지던
내가 우습게 느껴져
짧은 만남에 나는 빠져 버렸지
너에게 내 맘을
모두 뺏겨 버린거야
난 너를 처음 본 순간 그만
내 마음은 설레이기 시작했었고
내가 항상 마음으로
그려보던 얼굴
그런 모습으로 너는
내 앞에 있었지
그런 너와 내가 짝이 되었을 때
겉으로는 침묵을 지켰었지만
내 마음은 처음부터
너를 향했었지
너는 내가 그려오던
이상형이었어
어쩜 우리는 처음부터
아마 정해진 인연 속에
서로를 기다렸었나봐
단 하루만에 우린
연인이 되었지
서로 사랑을 느끼며
나는 달라진게 없는데
넌 나를 많이 변해버리게 했지
겉모습만 따지며 평가하던
나의 관념들을 모두 바꿔버렸고
이제야 나는 알았어
사랑은 겉모습이 중요한게 아냐
그 사람만이 갖고있는 매력
그 매력에 서로
이끌려 간다는 것을
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외모만 따지던
내가 우습게 느껴져
짧은 만남에 나는 빠져 버렸지
너에게 내 맘을
모두 뺏겨 버린거야
두 눈을 감아봐
이제 자신있게 말할게
너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나는
오직 너 하나만 기다려 왔다고
귀를 기울여봐
지금 나는 내게 속삭이고 있어
내가 살아있는 그 날까지
나는 오직
너 하나만 사랑 하겠다고
어쩜 우리는 처음부터
아마 정해진 인연 속에
서로를 기다렸었나봐
단 하루만에 우린
연인이 되었지
서로 사랑을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