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봄날 만원 버스속에서
단숨에 날 사로 잡았던
눈부시던 무엇보다 빛나던
너는 지금 내옆에 있네
나를잊고 너의 남자로
기억될 나의 미래를
자랑스레 말을 꺼낼 만큼
나는 기쁘기 한량없네
한참을 스쳐지나며
서로를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하나에 가까운 닮아감으로
그렇게 너와난 지내 왔네
우리가 느끼는 황홀함 이순간은
그 누구도 말하지못한 영원함으로
기억될수있기 바라네
날 온통 들뜨게 했던 이순간을
언제나 따스한 햇살 처럼
따스히 비추어 주리라 믿네
한참을 스쳐지나며
서로를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하나에 가까운 닮아감으로
그렇게 너와난 지내 왔네
우리가 느끼는 황홀함 이순간은
그 누구도 말하지못한 영원함으로
기억될수있기 바라네
날 온통 들뜨게 했던 이순간을
언제나 따스한 햇살 처럼
따스히 빚추어 주리라(믿네)
따스히 빚추어 주리라.
따스히 빚추어 주리라 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