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물어 꿈이 뭐냐고
아무 말 없이 웃고 있었어
돌아오는 길에 생각에 잠겨
마음에게 가슴으로 물었어
아무것도 되고 싶은게 없나
되는 대로 살아 가고 있나
남들이 가는 길 그저 따르며
그들의 뒷꿈치만 보고 있을까
너무 오래 됐어 이런 모습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부끄러웠어 그리곤 화가 났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무슨 생각이 안에 있는 걸까
알고 싶은데 그게 안돼 답답해
불행하진 않은줄 알았지 뭐야
한마디에 무너져 내렸는 걸
그럴듯하게 보이고만 싶었던
불평조차 하지 못했던 바보
불평조차 하지 못했던 바보
부끄러웠어 그리곤 화가 났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어떤 사람이었나
무슨 생각이 내 안에 있는 걸까
알고 싶은데 그럴수 없어 답답해
부끄러웠어 그리곤 화가 났어
부끄러웠어 그리곤 화가 났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어떤 사람이었나
무슨 생각이 내 안에 있는 걸까
알고 싶은데 그럴수 없어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