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 팔아 소년에
눈물에 베인 눈은 더 어둡게
이건 so sick해 들려온 소식에
아빠를 이해해 어른이 된듯해
떠난 인연에 미련이 어리숙해
빗물에 갇혀 피가 흐르네
문신같이 박혀버린 상처
겨우내 지워버린 약을 삼켜
무시하지 알아버린 병
앓고있는 걸 지워 초록병
oh~devil in my brain
oh~ devil in my brain
Devil, please don't say anything
Devil, please don't say anything
알콜로 자라는 생각의 가지
뜯어내지 못하게 자란 가시
벗어나 키우길 바래 장미
장마같은 비는 날 키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