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판 대중문화예술업 무명랩퍼에 뜨내기는 외로워
말이 안 통하고 많이 억울하고 이해할 수 없었지 이 바닥 언어
이 바닥 정서 누가 더 센 놈? 여기 남은 건 오직 긴장감
음악도 모르겠고 비즈니스는 더 모르겠지만 도전장을 던져봐 감히
문제는 밥벌이 앞은 낭떠러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해 압도적 우위
하늘이여 듣고 있다면 내게 판단할 용기와 이겨낼 힘을 주소서
행여 잘못되더라도 대가는 달게 받을게 내게 죄가 있다면 확신범
나 정말 믿거든 나의 저력 그렇기에 계속 행진해 들국화의 노래처럼
우리는 잘 안 다녀 무리지어
시커멓고 씩씩한 놈 상대하기 싫으면 알아서 빠져
무엇을 하든 전투적으로 하겠다는 각오
우리는 잘 안 다녀 무리지어
시커멓고 씩씩한 놈 상대하기 싫으면 알아서 꺼져
어디를 가도 전투적으로 살겠다는 각오
따지고 보면 하루 또 하루가 부처님의 자비이고 신의 은총
내가 선택한 길 용기가 없어서 포기하는 것도 조금 웃기잖아
거기다가 애정어린 눈빛으로 날 지켜보는 수많은 이들
내게 그 사랑의 크기는 아프리카 대륙 너무 고맙기는 마치 해그리드
이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나는 쉽게 백기 들지 않고 내가 가진 것 뺏기지도 않아
나를 계속 넘어뜨려봐 결코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난 또 일어나
망설이는 순간에 큰일나는 사바나의 룰
망가지더라도 끝까지 가는 나의 컨셉은 무소의 뿔
우리는 잘 안 다녀 무리지어
시커멓고 씩씩한 놈 상대하기 싫으면 알아서 빠져
무엇을 하든 전투적으로 하겠다는 각오
우리는 잘 안 다녀 무리지어
시커멓고 씩씩한 놈 상대하기 싫으면 알아서 꺼져
어디를 가도 전투적으로 살겠다는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