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대 받지 못한 불청객
어딜가나 환영 받질 못해요
허나 난 또 그만큼 늘 믿었기에
오늘도 거리를 떠돌곤해요
내 주변엔 친구가 하나도 없었지
좋은 사람은 다 떠나가고 철없이
과거 회상만 하고 주구 장창
다들 어떻게 지낼까 궁금함만
나를 건져 주었던 것은 교회
혹은 날 묻어 두었던 것도 교회
Oh oh 조금 위험하지만
난 이곳에 현실을 봤어
나보다 더 좀 많이 심하게
방황하는 이들이 있는걸 알아
더는 슬퍼하지마
난 네 편이야
우리 아픔대신 사랑을 공유하자
나는 초대 받지 못한 불청객
어딜가나 환영 받질 못해요
허나 난 또 그만큼 늘 믿었기에
오늘도 거리를 떠돌곤해요
애들아 미안한데 난 네들 말에 동의못해
이건 방탕함에 끝을 봤던 Son의 고백
어떻게 사랑한다면서 옆에 사람을 밀어내
말이되냐 물어봐도 그 누구도 답을 못해
대부분 그러려니 한 사람의 영향력을 받고
혹은 줏대 하나 없이 전부 끌려 다녀
이럴거면 차라리 솔직해지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던
그들을 두고 어떻게
홀로 외로이 서럽게
울고 다니는 아이들을 두 눈으로 봤기에
내가 만난 예수를 너희에게 전해줄게
나는 초대 받지 못한 불청객
어딜가나 환영 받질 못해요
허나 난 또 그만큼 늘 믿었기에
오늘도 거리를 떠돌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