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말투
흩어짐에 추억
네 생각이 나 오늘도
네 생각이 밤을새
차가 다녀 도로 위에
방향감을 상실한 우리에겐
위로가 된
택시를 타고 떠날게 어딘가로
어디냐고 묻지마 내가 싫다했던
너잖아 feel this way
선택할 길이 없단 걸 알기에
잠깐이라도 듣고싶어 했던 callling
마지막까지도 넌 boring
부재중 전화 적색화면 뒤로
안봐도 알 거 같아 너의 표정
여기까지가 우리 끝인가봐
더 이상의 관계 우린 무린가봐
어디야
난 지금쯤
어디가
난 지금쯤
네 집 앞 거기 사거리
앞 편의점
어디야 어디가
난 지금쯤 또 어디가
어디야 새벽이 찾아온 거리를
지나가 사랑했단 말 한 마디로
서성이던 것도 떠나지 못해
긴 밤이 올 때 사랑했다는 말을 건네
Yeah 이제 잠이 오지 않네
날 삼키는 caffeine
비가 추적이는 밤에
널 그리던 시간이 내겐 지옥이란 말이
자연스레 나와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
다 떠나 그럴싸한 거짓말
흉터는 깊게 패여 또다시 너를 찾아
너는 내게 상처만 주겠지 난 또 당연하단듯이
어딘지 묻겠지 지금 대체 너는
어디야
난 지금쯤
어디가
난 지금쯤
네 집 앞 거기 사거리
앞 편의점
어디야 어디가
난 지금쯤 또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