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채영 Album : 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
Composition : 민채영
Composing : 민채영
Arrangements : 민채영
세상은 이 지경이지
빌어먹게도 계속
여전할테지
도망치고 싶어질 때면
어디든 좋으니
숨자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 곳에
타는 목마름으로
나 무뎌져만 가고
타는 목마름으로
말 없이 그을리는
내 밤
사랑은 잠깐이지만
이별은 비겁하게도
영원하지
선명해 보이던
지나간 애인은
다시
다시
다신 볼 수 없겠지
타는 목마름으로
나 무뎌져만 가고
타는 목마름으로
말 없이 그을리는
내 맘
I, I, I
Give me a big hug
with your whole body
I, I, I
Sing for me babe
until the day world ends
I, I, I
I feel nothing
nothing at all
I, I, I
I feel nothing
nothing about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