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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집 잘 나갔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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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FREE Style 집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다 버리고 일찍이 집 나가버린 Mommy
돌 된 동생과 집에 남아버린 아이
울 시간 없이 동생 달랬었던 나지
동생 업고 학교 출석 첵했었던 나지
술에 취해 모든 걸 방관하던 Papi
동생만 챙기던거 관전하던 아이
엄마와 아빠가 법정 이혼하던 날
그 땐 그게 맞는갑다 인정 하던 나
동생과 난 남의 집에 얹혀살던 거지
그 집 형들한테 그냥 얻어맞던 처지
눈치 밥 주는대로 얻어먹던 거지
쫓겨나면 추운 길바닥에 누워잤던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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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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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FREE Style 집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사기먹은 아빤, 날 홀로 옥탑방에
아빤 동생만 챙겼고, 나는 혼자 방에
남겨진 채 굶어 쓰러졌지 5일동안
아빠가 놀고 먹고 연애하고 즐길 동안
새 엄마라 데려 온 여자는 알콜중독
새벽마다 깨워 매일 맞고 난 또 부어
얼굴은 맞아서, 눈은 많은 눈물 흘려서
지옥같아 간절히 빌었어 나를 죽여줘
6년동안 신데렐라 못지않던 내 삶이
구해달라 소리쳐도 듣지않던 세상이
미워서 가출해, 집 잘 나갔던 아이
뭣 모르던 소문엔 난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집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집 잘 나갔던 아이
천호동 FREE Style 집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 잘 나갔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