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금씩만 그대를 보낼게요
나..그래도 괜찮겠죠
너무 갑자기 그대를 보낸다면
나라도 서운 할테니까
정말 아무렇지 않죠?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지금.. 혹시 울고 있나요?
그러지 말아요..모두 나에게 주세요
어차피 이별에 익숙해져 있는데요 머..
좀 두렵긴 하지만...두렵긴 하지만..))
그대 기억이 내겐 소중한 만큼
꼭 행복하길 바래요..
우리 헤어진뒤 보낸 시간속엔
아직도 내가 머무나요..
영원할 것만 같던 눈물은
오랜 기다림에 지쳤는지
그대 생각에 또 흘릴 수 없어
난 괜시리 미안해요..
언제라도 그대 돌아와 줬다면
그걸로도 나는 충분한거죠
그날까지 남은 우리 사랑 여기서
기다려요..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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