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닭 모를 슬픔이여
지옥 같은 아픔이여
짐승 같은 폭력이여
이제는 안녕히
이제 나 다시 착취 받지 않으리니
이제 나 다시 차별 받지 않으리니
자본의 종이 아닌
재하청 노동자 아닌
새로운 세계를 주조하는
화엄 용광로가 되리니
착취 받는 용접불꽃이 아닌
저 하늘의 영롱한 별빛이 되리니
벗들이여
인간해방 그날까지
그립던 날들아 사랑했던 사람들아
다 못한 이야기들아
굴하지 말고 지지 말고
투쟁 투쟁 투쟁
착취 받는 용접불꽃이 아닌
저 하늘의 영롱한 별빛이 되리니
벗들이여
인간해방 그날까지
그립던 날들아 사랑했던 사람들아
다 못한 이야기들아
굴하지 말고 지지 말고
투쟁 투쟁 투쟁
벗들이여
인간해방 그날까지
그립던 날들아 사랑했던 사람들아
다 못한 이야기들아
굴하지 말고 지지 말고
투쟁 투쟁 투쟁
이제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