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지운 듯 (Feat. 정다운)

김발자
Album : 하얗게 지운 듯
Composition : 혜야 (HYEYA)
Composing : 김발자
Arrangements : 김발자
알고 있어요 언젠가
떠나갈 감정일 거예요
떠올리고 떠올린대도
겨우 그뿐이겠죠
이제 내게 후횐 없어요
나도 날 모르도록
다 지나간 날들을 붙잡고
머무르다 가요
미워하고 있나요
10월의 찬바람처럼
철없는 스무 살처럼
불쑥 찾아온 이별
입가에 묻었던 이름 이제는 지울게요
잡힐 것 같은 그댈 놓아보려고
멀어지는 뒷모습도 나 혼자 바라볼게요
다음 계절엔 추워질 테니 어서 떠나가요
하얗게 지운듯 살아
얕게 울리던 끝인사
기어이 그 말을 붙잡고 살아
입가에 묻었던 이름 이제는 지울게요
잡힐 것 같은 그댈 놓아보려고
멀어지는 뒷모습도 나 혼자 바라볼게요
다음 계절엔 추워질 테니
미워하지 말아요 우릴 위한 거라는
못난 변명밖에 할 게 없지만
사랑한 만큼 아니 그 맘보다 더
아파하고 있어요
길모퉁이에 서서
입가에 묻었던 그대 이름 그대 숨향기
잡힐 것 같은 그대 두 손도 이젠
새하얗게 지운 듯이 가슴에 묻어둘게요
봄이 오면 햇살에 모두 녹아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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