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마주친
사진 속 너와 내 모습
그땐 몰랐던
눈빛이 너무나 다정해
애써 지우려 해봐도
자꾸만 떠올라
변해버린 건
그 눈에 담겼던 나인 걸까
처음이 아닌 헤어지잔 말
매번 손 내밀어 준 건 너였어
시들어간 화분처럼 그 자리에서
널 더 외롭게 만든건 나였어
I feel like you-
짧은 한숨도
가끔은 멍했던 표정도
바래다준 너에게
대답한 내 침묵도
이제서야 난 하나씩 되감아 보는데
너무 나빴던 내 모습 어떻게 사랑했니
처음이 아닌 헤어지잔 말
매번 손 내밀어 준 건 너였어
시들어간 화분처럼 그 자리에서
널 더 외롭게 만든 건 나였어
I feel like you-
네가 없는 곳 차갑고 텅빈 이 공간
다시 한번 더 네가 날 품에 안아줄까봐
끝이었던 헤어지잔 말
마지막은 아닐거라 믿었어
같은 시간 함께 했던 모든 순간에
널 더 아프게 했던 건 나였어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
I feel lik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