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꽃

구름
Album : 하늘, 손, 풍선
Composition : 구름
Composing : 구름
Arrangements : 구름, kohu
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눈 돌리다 닿는 곳만 바라본다
하염없이 뭔가를 먹어도
아직도 배가 고픈 이유는
좀 전에 전부 다 게워 내버렸기 때문이야
눈물을 멈추게 하는 건
말로 접은 한 송이의 꽃
그것조차 욕심이었을까
너로 채울 수 없었던 건
그저 내 마음의 가난 때문일까
난 아직 잘 모르겠어
몇 시간씩 눈물을 흘려도
아직 한참이나 남은 이유는
또 한 번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야
내 눈물을 멈추게 하는 건
말로 접은 한 송이의 꽃
그것조차 욕심이었을까
너로 채울 수 없었던 건
그저 내 마음의 가난 때문일까
난 아직 잘 모르겠어
내 말 안의 거짓말보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아무 의심 없이 날 채워줄 너
마음에도 없는 나의 말은
나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내 마음에 동전을 던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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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 휴지꽃
구름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구름 사랑이 필요해
구름 더 나은 사람
구름 내가 모르게
구름 흔적
구름 하루
구름 널 이렇게 또
구름 위로
구름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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