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거스를 수 없는 Gravity
거슬리고 불편한 소음을 내는 Savages
불협화음-그 중 어떤 부분이
마음에 불을 지르고 그을리고 입힌 Damage
Average-누군가의 기준에 한참 닿지 못한 재능
Cradle to the grave, 떨쳐내지 못할것만 같은 걱정
가난, 병원비, 월세-아이러니하게도 나의 음악의 중요한 벗들
Yeah but I don’t wanna talk about it now
Because 가끔 불쑥 나타나는 너
무서운 빌딩숲에서 갑자기 바다냄새가 날 때
I gotta be freak like you
I gotta be freak like you
I gotta be freak like you
I gotta be freak like you
Yeah, 영감의 바다위 둥둥 부유하는
쓸모없는 단어를 추스른 다음
감히 너의 슬픈 마음속으로 Divin’
듬성, 뭉턱 잘려나간 내 우주는
너의 절망을 품기에 딱 안성맞춤
너는 춤추고 나는 붕떠
너의 울음은 속력을 내고 난 여전히 굼떠
너는 심해의 공포, 닿을 수 없는 노스텔지아
I walk through 바다위 Railroad
난 그저 또 끄적
난 그저, 또 끄적
또 슬쩍 니 마음을 엿보다가
괜히 울적
난 그저 또 끄적
난 그저, 또 끄적
또 슬쩍 니 마음을 엿보다가
괜히 울적
어느새, 어느새 잊어버린 유년의 바다를
그리워, 그리워 하면서 겨우 만들어낸 겨우 요만큼의 작품
You told me before
너의 꿈속에서
내가 바다위에서
자유로워보였다고
I Know
I Know
I Know
매일 열등감과 무력감을 모이로 주는
위태로운 도시는 오늘도 푸름
잔인하게 높은 빌딩들 사이에서
작은 바다를 찾는 마음으로 단어를 고르고 외로운 노래를 부르는
가난한 나르시스트로 살아갈 준비를 할래
여전히 너가 무섭다는걸 숨기지 않을래
내 외침이 작다는걸 부정하지 않을게
이미 너보다 더욱 너를 닮아버린 나이기에
유리보다 날카로운 비유를 씹어 삼킬테니
거울아 이젠 깨진 미련의 조각들을 놔줄래?
흉물스런 흉터를 흉성으로 바꾸는 나이테
이 노래가 닿기를 이름없는 누군가의 곁에
We should go 바다로
뒤틀린, 일그러지고 잊혀진 바다로
삐뚤어진 Night folks
미끄러지는 가운데 꽉 붙잡은 펜-We wrote
작은것들의 희생, 죽음 Unsung heroes
Here comes a life, 바다로
소리없는 이를 대표해 Got a voice
Rhyme so dope
나의 공간은 Nobody violated
나의 존재를, 나의 부재를 마구 쏟아내는 곳
나는 어쩔 수 없는 Night folk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곳
Gotta go, 트라우마로 가득한 저 바다로
내가 태어난 바다로
아마도 너의 흔적으로 가득한 바다로
아마도
아마도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