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윤주 Album : 잠이드는수평선
Composition : 안정우
Composing : 안정우
십리길 대숲을 따라 흐르는 저 강물
수줍은 여인처럼 소리 없이 흐르는구나
선암사 풍경소리 바람에 들려오고
경이로운 선바위에 구름도 멈추었구나
수중에 몸을 비추는 태화루 그 절경에
흰 구름도 길을 잃고 떠날 줄을 모르는구나
세월따라 흘러온 그 이름
그 이름 태화강
백리길 굽이굽이 흐르는 저 강물
물결도 수줍은 듯 소리 없이 흐르는구나
용암정 정자에서 새들이 노래하고
경이로운 선바위에 구름도 멈추었구나
달빛에 몸을 비추는 태화루 그 절경에
나그네도 길을 잃고 떠날 줄을 모르는구나
세월따라 흘러온 그 이름
그 이름 태화강
그 이름 태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