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name

Materials Pound
Album : 전구(電球)
Composition : 어호준, 김도우, 박예찬, 유준현, 최정우
Composing : 어호준, 김도우, 박예찬, 유준현, 최정우
Arrangements : 어호준, 김도우, 박예찬, 유준현, 최정우, 조강후

팔릴 수록 웃음은 지워져
어떤 존재란 조차 잊혀져
잃어가고 있는 난 무엇인가
이것이 가져야하는 숙명인가
돌아가는 룰렛 표적은 나인가?
어디론가 계속 돌아가고 있어
이것은 멈춰지지 않은 삶인가?
붙여진 이 딱지는 무엇이였어?
이 의미 따위 지워버려
어차피 모든건 잊혀졌어
끝없는 혼돈 현실의 지우갤 잡아
적혀진 맞춤표는 손을 잡지 않아
애초에 이름이란 무엇일까?
그걸 알게되면 구원인가
끝없는 추락 만들어진 항해
이름없는 주막 그곳을 닿네
존재하기에 우리는 살아야한다
정해져 있는 룰에서 잡아야한다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다 찢어버려
길거리에는 다양한 사람이 흐른다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게 비춰지나
꽃은지고 다시 핀다 그것을 느끼나?
근데 왜 이곳은 맞춤표를 붙이나
그래서 너에게 붙여질 이름
너에게 붙여질 이름은 무엇인가
우리가 알고자 하는 그 이름
그것이 과연 우리에게 존재했는가?
아무 의미 없어도 걸어라
살기 위해 모든걸 던져라
아무 의미 없다 하여 죽을 순 없어
던져진 이 질문을 쉽게 묻을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