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with. 44)

덕배
Album : Oblique
Composition : 덕배, 44
Composing : Roggy
Arrangements : Roggy
그래 반드시 꿇리지 내 앞에 니 무릎
인플루언서. 파란 배지의 내 딱따구리
잡아 머리끄댕이 다시 해라 고데기
벌려라 니 입 발치하듯이
벌레 보듯 나를 볼 때를 떠올리며
*버려 난  行く
뒤집힌 눈깔로 힐끔해라 나의 전립선
자세 반듯이 허리를 너무 세우니까
어렵잖아 사랑해 주기 미안해 사랑 안주지
사귀자고 말할 때면 바람처럼 사라져 난 반드시
각 안 주지 니가 고소하기 전에
녹음부터 해놔 다 짜놓은 듯이
사팔뜨기 이쁜 여자 너무 많아 눈이 모여졌어 신동엽같이
안 바꾸지 내 직업
내 아들내미 답은 하나 " 뭐 하시노 느그 아버지 "
잘못해도 모시고는 못 와
꼬잡혀도 볼따구 참거라 반드시
ay 널 팔아 예능 할 수도 있어 합의되면 페이
하다가 내 앨범 낼 때는 하차
1등 부자 안 살아 우리는 대본대로
갓나온 스시 먹으려고 굳이 비행기를 끊어 다녀오지
비즈니스 클래스 당일치기
가격은 이미 몇백을 넘어가도 택 떼고
입어버려 현금 박치기
난 안 해 시기 남자는 가슴으로 울고
루이 지갑 열어 재껴버리지
*년아 미리 앞으론 알아보고
남겨둬라 카톡에 너의 집 위치
그래 반드시 돈을 벌게 랩 머니 보여줄게,
그래 반드시 *년아 왜 또 연락해 나 바쁜데,
마음 안주지
그래 반드시 챙겨 내 가족
안 바래 딴 건 그래 반드시
환갑 때도 난 순회를 돌아
송해처럼 난 끝까지 놀아 버려
늙어도 20살 차이 나는 미녀랑 탱고를 또 땡기고 있어
인생은 한 번뿐인데 자식은 전국 팔도 곳곳에 있어
난 너무 지쳐 쓰러지기도 하지만 이년은 너무나 이뻐
자다가 난 찍힐지도 *닝썬의 주인처럼,
찍어주라 되도록 아침에
못 빼겠지 돈 냄새 모아 김치 우리 테이블 like 딤채
내미는 명함 대충 내 주머니 안에
박아두고 세탁기에 넣어놨지
마를 때쯤 발견하지 누구였더라,
대기업으로 이 쑤셨어 난
난 카메라 땜에 선글라스 껴
모르는 년이랑 기사가 떠
국세청에서 전화가 와서
세금 문제로 골치가 아파
국회의원이랑 식사를 해
정치적 이슈를 먼저 듣네
제일로 좋은 땅 매입을 해
그러고 아버지 묫자릴 새로 짓게
우리 할매 주름 펴 돈이 다리미네
아지매 딱지 버려 울 엄마는 사모님
아빠 머리 다시 다 심어놔 전두환 아니게
탈의실 되지 나의 무대 위로 찌찌 가리개들
날아와 계속해서 마치 오물 풍선
예쁜 애들이 던지는 것만 주섬주섬
워터밤 여신을 우리 집에 불러
시키지 설거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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