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향한 시
1절:
어느 날 문득,
바람 속에 네 이름을 들었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그리운 소리처럼
내 마음 한구석에 숨어 있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잊으려 했던 많은 날들 속에서도
너는 늘 나의 하늘에 떠 있었지
어두운 밤을 비추는 별처럼
나의 고독을 위로하던 빛이었어
후렴:
너를 향한 시, 그 끝은 없겠지만
나는 너를 향해 이 글을 남기리
언제나 너의 곁에 서 있을 수 없을지라도
이 마음은 너에게 닿기를
2절:
가끔은 하늘을 바라보며
나의 마음을 숨겼지
말할 수 없는 이 마음을
혼자 간직한 채
하지만 네가 떠오를 때마다
나는 글을 써 내려가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 사랑은 고요하지만
너를 향한 내 마음은
결코 약하지 않아
어느새 나도 모르게
너를 부르고 있어
후렴:
너를 향한 시, 그 끝은 없겠지만
나는 너를 향해 이 글을 남기리
언제나 너의 곁에 서 있을 수 없을지라도
이 마음은 너에게 닿기를
다리:
시간이 흘러도
나는 변치 않을 거야
너를 향한 이 마음
별빛처럼 영원히 빛나리라
후렴 반복:
너를 향한 시, 그 끝은 없겠지만
나는 너를 향해 이 글을 남기리
언제나 너의 곁에 서 있을 수 없을지라도
이 마음은 너에게 닿기를
엔딩:
너를 향한 시, 마지막 한 줄엔
나의 모든 사랑을 담아서
너의 하늘에 별이 되기를,
이 시가 너에게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