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Crimson Orange,
달리며 초월했지 그때 노래
지났지 오래
떠나간 사람들은 됐어 모래
Still we do
지나간 일들이지만 의미 있어
Still we do
다 지나갔고 이제 의미 없어
Oh 그때 함께했던 너희들에게 보내
Oh 다 털어내고 함께 부른 이 노래
Oh 우리 아팠던 기억들은 그만 꺼내
Oh 달리는 창밖의 색깔은 Crimson Orange
Oh 홀로 참고 버티던 시간은 길었어
기나긴 고통이 끝나기를 빌었어
그때 그 시간은 다 지나가버렸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Crimson Orange 다시 한번 비춰줘
Under sunset 우린 다시 춤을 출거야
끝은 아프더라도
난 춤추고 싶어
저 노을이 저물어가도
난 춤추고 싶어
Crimson Orange 다시 한번 비춰줘
Under sunset 우린 다시 춤을 출거야
끝은 아프더라도
난 춤추고 싶어
저 노을이 저물어가도
난 춤추고 싶어
몽롱했던 하루를 깨워냈을 때
가본적도 없던 시대를 그리워해
시행착오였던 오늘을 애쓴 내
어제에게 선물하고 숨을 뱉을게
Yes, I was living in the 60s then
It seems like I’m living as a hippie man
벗어나고 싶던 이 city yeah
끝까지 지켜왔던 비밀에게
말할 수 없던 속마음을 들켰네
뭘로 채울 수도 없는 밤을 그렸네
기억하고 싶던 어제들을 추려 yeah
내가 갖고 떠나가버리게 두면 돼
지금 당장 돌아가고 싶은
Crimson이 깃든 film
너무 오랫동안 잊은
하나둘씩 기억나는 이름
애매하게 해가 저물면서 달이 보일 때쯤
우리가 사랑했던 이들이 잔뜩 건내 온 말대꾸
들린다면 아쉬웠던 기억들을 챙겨 대충
스쳐 지나가면 뭐 탓할 수밖에 난 또 애꿎은
노을에서 춤을 춰 뭘 겁내
보고싶던 이 소식을 전해
이젠 후회도 약간은 덜 해
그리웠던 한 페이지를 덮네
Crimson Orange 다시 한번 비춰줘
Under sunset 우린 다시 춤을 출거야
끝은 아프더라도
난 춤추고 싶어
저 노을이 저물어가도
난 춤추고 싶어
Crimson Orange 다시 한번 비춰줘
Under sunset 우린 다시 춤을 출거야
끝은 아프더라도
난 춤추고 싶어
저 노을이 저물어가도
난 춤추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