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던 그땐
뭐가 좋았을까
머리 속에 한 가득
뭐가 들었을까
지금과는 많이 다른
생각을 했을까
그게 아니면 똑같은
사람이었을까
자꾸 늘어나는 질문들
뭔갈 찾아야만 하는 듯
나를 다그치는 생각들
익숙하지 뭐 하루 이틀
계속되는 나의 고민들
마치 처음 보는 일인 듯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
익숙하지 뭐 나는
점점 멀어지겠지
지난 내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난 가끔 슬퍼지겠지
아무 이유 없이
그때와 똑같이 예예
아무 말이 없던 그땐
왜 그랬던 걸까
다시 돌아가면 모두
바꿀 수 있을까
아니 애초부터 나는
바뀔 수가 있나
그게 아니면 똑같은
사람일 뿐일까
자꾸 늘어나는 질문들
뭔갈 찾아야만 하는 듯
나를 다그치는 생각들
익숙하지 뭐 하루 이틀
계속되는 나의 고민들
마치 처음 보는 일인 듯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
익숙하지 뭐 나는
점점 멀어지겠지
지난 내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난 가끔 슬퍼지겠지
아무 이유 없이
그때와 똑같이 예예
점점 멀어지겠지
지난 내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난 가끔 슬퍼지겠지
아무 이유 없이
그때와 똑같이 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