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난 빛을 찾지 못했어
상실은 내 맘을 적셔만 가
막다른 밤에 우린 추락할 거야
허공 속에 흔들리는 너와 나는 어디로
다시 사랑을 믿었네 그 끝을 알면서도
이제 아껴 온 인사를 네게 남기네 조심스레
이제 곧 펼쳐질 무대 위에서
가장 환한 옷으로 가장 검은 춤을 함께 해줘
난 무너지고 있어
내가 손을 내밀면 아무런 말 없이 바라봐 줘
미로 속에서 난 길을 찾아 헤맸어
두 손으로 두 눈을 가린 채
숨을 내쉬면 우린 날아갈 거야
하늘 위에 퍼져가는 저기 불꽃을 따라
다시 사랑을 믿었네 그 끝을 알면서도
이제 아껴 온 인사를 네게 남기네 조심스레
이제 곧 펼쳐질 무대 위에서
가장 환한 옷으로 가장 검은 춤을 함께 해줘
난 무너지고 있어
내가 손을 내밀면 아무런 말 없이 바라봐 줘
이제 곧 펼쳐질 무대 위에서
가장 환한 옷으로 가장 검은 춤을 함께 해줘
난 무너지고 있어
내가 손을 내밀면 아무런 말 없이 바라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