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원 Album : 쏘가리 왕(vo.1)
Composition : 김 시원
Composing : 김 시원
Arrangements : 김 시원
밤이 오면 열린 바다의 꿈
넌 더 이상 노예가 아니야
해일처럼 바다를 갈망해
매일 유리벽에 갇혀
그들은 박수를 보내지만
억눌린 가슴은 어쩔 수 없어
쉬고 싶은 갈망
처음 느끼는 짜디짠 물맛
눈동자에 비치는 불빛
점점 희미해져가
유리를 부셔버려
물보라를 일으켜라
멈추지 말고
자유를 찾아
바다가 부르는
바람을 느껴봐
깊은 바다와 춤을 춰봐
메아리가 너만의
노래를 연주해
달빛이 빛나고 떠날 준비해
파도에 풀리는 절망의 사슬
몸은 공기를 가르며
더 이상 가짜 산호초는 없어
달빛이 빛나고 떠날 준비해
파도에 풀리는 절망의 사슬
몸은 공기를 가르며
더 이상 가짜 산호초는 없어
거칢과 불안의 슬픔 벗어나
자유의 바다 그 꿈 현실돼
길들여지지 않을 자유
너는 더 이상 묶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