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고 혼자 였던 나날
이제 혼자 인게 익숙해질때쯤
내 삶에 들어오는 그녀
기분좋고 쓸쓸한 내마음 다독여
행복하지만 깊어질수록
두려워
다시한번 가슴에 상처 날까봐
다시한번 후회할까봐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좋은 여자 나타나도 나는 걱정만 앞서
너가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나
그때 그 기억들을 떠올려
내 앞길을 가로막아
이젠 아프기 싫다며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원하지만
너를 만난 이후
다른 여자와 시작도 못하겠어
너를 사랑해선지
다시 아프기 싫은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차라리 가벼워지고 싶어
다시한번 이별이 다가와도
미련 없이 떠날수 있게
그녀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난 아프기도 싫고
아픔을 주기도 싫어
그 아픔이 얼마나 아픈지
잘 알기에
난 나도 그녀도 그러고 싶지 않아
이별이란 아픔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인거처럼
함께하는 시간들이
해피하기만을
이별이 다가와도
눈물 흐르지 않기만을
이별이란 아픔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축복인 거처럼
이별이란 아픔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축복인 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