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 속, 우리

김뭉먕
Album : 푸른 시간 속, 우리 (청설 X 김뭉먕)
Composition : Freez (PAPERMAKER), Prime time (PAPERMAKER)
Composing : Prime time (PAPERMAKER), Freez (PAPERMAKER)
Arrangements : Prime time (PAPERMAKER), Freez (PAPERMAKER)

푸른 시간, 그 속에 너와 나
여름의 향기가 우릴 감싸주는 지금 이 순간
끝없이 펼쳐진 저 하늘 아래
우린 오늘도 함께 빛나고 있어
푸른 시간 속 우리
햇살 가득한 여름 오후,
말없이 마주한 그 순간
바람에 스친 너의 향기가
내 맘에 조용히 번져가
내게로 천천히 다가와
마치 꿈처럼 스며든 시간
너와 함께하는 지금이 좋아
이 장면이 멈췄으면 해
푸른 시간, 그 속에 너와 나
여름의 향기가 우릴 감싸주는 지금 이 순간
끝없이 펼쳐진 저 하늘 아래
우린 오늘도 함께 빛나고 있어
푸른 시간 속 우리
여름 바람이 볼을 스치고
나를 비추는 그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멈추고 싶은 이 시간
햇살 속 반짝이는 눈빛
너를 향한 마음이 더 커져가
나의 마음속에 하늘색 풍선
이 순간이 멈췄으면 해

푸른 시간, 그 속에 너와 나
여름의 향기가 우릴 감싸주는 지금 이 순간
끝없이 펼쳐진 저 하늘 아래
우린 오늘도 함께 빛나고 있어
작은 손짓에도 흔들리는
내 하루는 온통 너로 가득해
빛나는 바다 너머로 우릴 비추는 태양처럼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래
푸른 시간, 그 속에 너와 나
여름의 향기가 우릴 감싸주는 지금 이 순간
끝없이 펼쳐진 저 하늘 아래
우린 오늘도 함께 빛나고 있어
푸른 시간 속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