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싫어졌다고 했어
이젠 끝내겠다고 했어
나를 아프게만 하는
네가 너무 미워서
그래 이제 헤어질 때 됐어
친구들이 날 위로해
다 그만두잔 말 건네고
정말 끝내고만 싶었는데
왜 나를 자꾸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왜 날 붙잡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네게 진심일수록 난 거짓말쟁이가 되는데
그래도 좋았을 뿐인데 넌 왜
날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너와 헤어졌다고 했어
다신 볼일 없다고 했어
이젠 들은 체도 하지 않아
거짓말이래
그래 차라리 거짓말이면
참 좋았을 텐데
네게 속기만 했던 나인데
어느새 한심한 꼴이 됐어
왜 나를 자꾸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왜 날 붙잡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네게 진심일수록 난 거짓말쟁이가 되는데
그래도 좋았을 뿐인데 넌 왜
날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언제나처럼 변명을 하고
날 붙잡던 넌 어디있니
네 말이 모두 진심이기만을 바랬어
너말고 전부 떠나가도 괜찮았어
나는 진심이었고 진짜 거짓말쟁이는 넌데
나만 이렇게 아파야하는지
왜 이별만큼은 솔직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