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하바별시
Album : 흔적
Composition : 조성규
Composing : 조성규
Arrangements : 조태준
맑은 햇살에 반짝이는 바닷길 따라
한적한 태안의 가경주 어촌 어귀
단촐한 그림과 흰 담장들 위에
지나던 눈길에 파도처럼 남았던
조개는 물결의 파동을 등위에
거친 세월 나이테로 쌓아 간다는 얘기
무심코 지나가 버리는 시간은
그대로 사라질 것 같지만
흘러간 시간은 세월이 되고
세월의 흔적들은 모두 기억이 되고
오늘도 지나간 시간이 그리워
그 기억 마주하고 있네
석양은 마지막 구름을 넘으려
애를 쓰다 한줄기 빛을 뿌리고 가
무심코 지나가 버리는 시간은
그대로 사라질 것 같지만
흘러간 시간은 세월이 되고
세월의 흔적들은 모두 기억이 되고
오늘도 지나간 시간이 그리워
그 기억 마주하고 있네
커튼처럼 어둠이 내리고
영목항 선술집에 모여든 사람들
들뜬 옛 이야기는 불붙은 자랑으로
끝날 줄을 모르고
흘러간 시간은 세월이 되고
세월의 흔적들은 모두 기억이 되고
오늘도 지나간 시간이 그리워
그 기억 마주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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