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 먼저 가도 돼
근데 언제까지 그럴런지
으응 괜찮다니까
사실 달갑지는 않은데
솔직히 말하면 나
조금 급해서 그랬어
도망칠 구석은
우리 집뿐이지 그래
고양이 밥도 줘야 하는데 근데
멀리 도망치듯 도착한 곳에서
어두운 밤도 없고
밝은 아침도 없는
그렇게 아무 걱정 없는 하루를
너와 함께 보낼래
어렵지 않을 거야
그렇게 잔잔하게
Just more and more my babe
너와 얼마든지 어디든지
음 괜찮다니까 사실
어떤 날이든 Just call me
솔직히 말하면 나
조금 두려워 그랬어
익숙한 그 표정
여전히 어렵기만 해
(매일매일 but)
빠져볼게 how deep
할 일도 많은데 돌아갈 수밖엔 없네
하루가 짧아도 그 시간을 사랑해 볼게
Maybe you’ll be there for me
and that’s how it’s meant to be
하루가 짧아도 그 시간을 사랑해 볼게
멀리 도망치듯 도착한 곳에서
어두운 밤도 없고
밝은 아침도 없는
그렇게 아무 걱정 없는 하루를
너와 함께 보낼래
어렵지 않을 거야
그렇게 잔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