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숨을 깊게 쉬어야 해
자욱한 연기에 쓰러지지 않게
이마를 타고 땀이 눈을 가려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빛보다 빨리 닿아야 해
끝없는 지평선에 고요히 지쳐갈 때
지나간 시간 한참 그리워하고
어디로 갈지 홀로 주저한다면
다시 우리 함께 걸어가자
울림을 따라 마음이 말하는 대로
찬란하게 금빛으로 반짝이던 그때처럼
기적을 만든 그 노래 부르며
다시 우리 힘껏 달려가자
바람을 가로질러 손끝 닿는 곳으로
숨이 찰 땐 잠깐 쉬어가며
저 꿈을 향해 만드는 한 가닥 선율에
타오르는 푸른 불꽃은 활짝 피어날 거야
서러운 눈물이 차오르고
그 누구에게도 말 못 해 조용히 고개 숙여도
묵묵히 일어나 지금껏 지나왔어
꿈을 좇기 위해 새로운 문을 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발을 뻗는 널 응원해
다시 우리 함께 걸어가자
울림을 따라 마음이 말하는 대로
찬란하게 금빛으로 반짝이던 그때처럼
기적을 만든 그 노래 부르며
다시 우리 힘껏 달려가자
바람을 가로질러 손끝 닿는 곳으로
숨이 찰 땐 잠깐 쉬어가며
저 꿈을 향해 만드는 한 가닥 선율에
타오르는 푸른 불꽃은 활짝 피어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