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별이 반짝
쥐고있는 끈을 놓쳤어
지친 날 감싸안아 저 멀리로 도망가게
나 잠시 바닷속으로 들어갈게
저기 저 해가 들지 않는 곳에 위치할게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이 어색해서
깨진 조각들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 이제 나는 없어
이제 나는 없어
가끔 깊은 잠에 빠져들고 싶어 난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 눈을 감고서
멀리 떠나가고 싶은 생각이 떠올라
우울속에 끝도 없이 빨려들어가는중
나는 인간말종이야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런 사람인걸
나를 보지말어
나는 인간말종이야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런 사람인걸
나를 보지말아
나는 인간말종이야
하는것도 없이 겉만 화려해
집에 있을 때가 제일 초라해
니들에겐 웃어 활짝
이미 정해진 내 팔자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도 점점 버거워
나는 인간말종이야
하는것도 없이 겉만 화려해
집에 있을 때가 제일 초라해
니들에겐 웃어 활짝
이미 정해진 내 팔자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도 점점 버거워
나는 이제 가려해 미안해
나는 인간말종이야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런 사람인걸
나를 보지말어
나는 인간말종이야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런 사람인걸
나를 보지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