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너무 길어서 매일을 곪아 있던 너의
풀린 두 눈이 나를 볼 때, 순애를 믿는 난 바보 같아
어린 마음이 금세 어른이 됐어
사랑해 너의 몸의 멍
네 아빠가 돌아올 때쯤엔 모든 게 끝나있을 거야
My dear, 난 아마 울 테니까
My dear, 숨어버린 날 찾으려 하지 마
모두 죽었으면 좋겠어
Oh my dear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내 머리채를 잡고 끌어 올려줘
내 몸의 흔적이 지워질 때, 그날이 제일 슬픈 날 일 거야
어린 마음이 금세 어른이 됐어
사랑해 너의 몸의 멍
네 아빠가 돌아올 때쯤엔 모든 게 끝나있을 거야
My dear, 난 아마 울 테니까
My dear, 숨어버린 날 찾으려 하지 마
모두 죽었으면 좋겠어
아아..
My dear, 난 아마 울 테니까
My dear, 숨어버린 날 찾으려 하지 마
모두 죽었으면 좋겠어
Oh my dear